산재 간병비는 어떻게 신청해요?

자, 그럼 간병비 청구를 해봅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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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병비는 요양비입니다. 보험이랑 비슷한 개념이예요. 사용한 것을 청구하고 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개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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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병비 청구시 필요한 것은

언제, 어디서, 누가, 어떻게, 왜

간병했는지에 대한 서류를 제출 하시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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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언제+어디서 : 간병근로확인서 (간병협회/공동간병이면 병원/가족간병이면 간병비신청서에 기록)

2. 누가 : 간병한 사람의 신분증사본/요양보호사자격증 사본

3. 어떻게 : 개인간병/공동간병 (간병비신청서에 기록됨)

4. 왜 : 의사소견서/간병비신청서 (어떤 이유로 간병비 필요하다는 내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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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병비 청구시 원칙은 “한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간병비”를 청구하면 됩니다.

그렇다면 요양기관을 옮기는 전원을 할 때마다 청구해야 한다. 는 답이 나오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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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: 한 병원에서 간병인을 2인 이상 썼어요.

A: 그렇다면 “누가”에 해당하는 2인 이상 분의 신분증 및 요양보호사자격증 사본을 첨부하시고, 해당 간병인들의 근무기간을 작성해 제출하시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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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간병인이 바뀔 때마다 간병비 신청 하시는게 확실하겠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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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: 공동간병은 어떻게 청구해요?

A: 보통 월마다 병원에서 결재를 하라 할 겁니다. 그러면 간병비를 결재 하시고, 병원에서는 사용한 금액 내용을 공단에 청구서와 보냅니다. 그러면 사용한 금액이 우리의 통장으로 입금됩니다. 공동간병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 월 70만원정도입니다. 결과적으로 간병등급이 있는 사람이면 간병에 대한 금액이 따로 들지 않게 되는거지요.

개인간병이나 공동간병이나

1. 간병대상(병원)에게 지불

2. 청구

3. 환급

다 똑같은 방법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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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: 간병비로 하루 13만원 지출했어요.

A: 산재에서 보장해주는 간병비는 아래와 같습니다. 내가 많이 냈다고 많이 돌려주는게 아닙니다. 등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한정적이고, 여튼 다 안줍니다..

중환자실과 통합간병은 간호사들이 해주니 청구가 안되고, (병원비에 포함되겠지요) 개인(전문)간병, 가족간병, 공동간병은 받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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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: 간병 1등급이었는데 2등급으로 내려갔어요

그동안의 진료기록들을 검토해보니 호전되었다고 판단하는겁니다. 1탄에 보면 어떤 상태에서 간병비를 받을 수 있는 지 설명되어있습니다. 1등급이라고 생각되시면 반박자료를 제출하시면 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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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: 개인간병 쓰다가 공동간병 쓰면 등급이 내려가나요?

꼭 그렇지 않습니다. 어쨌든 환자의 상태가 상시/수시 간병인지만 봅니다. 그러나, 개인간병을 쓰다 공동간병을 쓰면 호전된것이 아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의학적 자료만 충분하다면 등급이 내려가지 않습니다.

참고로 저희 환자는 개인간병이든, 공동간병이든 간병2등급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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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: 입원에서 통원으로 돌리면 간병등급이 내려가나요?

위와 마찬가지의 맥락입니다. 간병이 필요한 상태라면 당연히 등급이 내려가지 않습니다.

와상 환자분들이 입원하다 통원으로 돌리고 집에 간다고 등급이 2등급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. (편마비의 경우 조금 다릅니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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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경우도 입원하든 통원하든 등급의 변화는 없습니다.

다만, 근골격계 환우분들 중 어느정도 거동(보행)이 가능해지면 간병비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. 간병이란 거동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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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 통원을 할 수 있어서 통원으로 돌리는지, 통원이 불가하나 집에서 요양하기 위해 통원으로 돌리는지에 따라 간병등급의 변화는 있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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